건강기능식품, 이른바 ‘건기식’으로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메가3, 루테인, 밀크씨슬 같은 이름들은 익숙하고, 마치 누구나 쉽게 팔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실제로 유튜브나 블로그에서도 “건기식 OEM 창업으로 월 1000만 원 수익” 같은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쉬워 보이는 이 시장, 막상 뛰어들면 수백만 원, 수천만 원의 손실을 떠안고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위탁판매로 시작해 ‘잘 되면 제조까지 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가장 위험합니다. 오늘은 그 이유와 함께, 왜 건기식보다 건강식품 위탁판매가 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선택인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위탁판매로 건기식을 시작한다고 해도 초기 단계에서 매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