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위탁판매/위탁판매 성공 비결

10명 중 9명이 포기하는 위탁판매, 왜 포기할까? [2. ㅅㅅㅍㅇㅈ]

청다함 2025. 2. 12. 15:47

지난 번에는 상품선정에 관련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온라인 판매는 매출이 사실 우리가 흔히 하는 턱걸이 운동 (풀업)과 비슷합니다.

 

처음에 0에서 1개까지 성공하는 것이 정말 매우 어렵지만, 1개부터는 10개, 20개도 금방 늘려나갈 수 있죠.

판매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출이 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이제 자신만의 방식을 완벽하게 찾아나가고 분석해나가기 때문에 매출을 내는 그 자체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사람들 중, 매출을 하나도 못내고 실패하는 사람들이 약 90%정도 됩니다.

즉, 물건 등록하고 썸네일 조금 만지고, 상세페이지 좀 다듬고 기다리다가, 매출이 안나니 그냥 그만둬버립니다.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너무 쉽게 말합니다.

 

 

'등록만 하면 된다,'

'상품명만 좋으면 다 팔린다.'

'가격이 저렴하면 팔리게 되어있다.'

 

저렇게 쉽게 판매를 하는 판매자들도 분명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온라인 쇼핑 수요가 증가한 만큼, 경쟁도 어마어마하게 치열해졌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안되지만, 아마 10명중 9명은 그렇게 쉽게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여기에 속하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판매를 할 때 상품 선정을 하고 그 다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상품 정보 즉, 썸네일과 상세페이지 입니다.

 

썸네일은 클릭, 상세페이지는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필수사항입니다.

 

둘다 판매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일반적으로 썸네일이 2, 그리고 상세페이지 8정도의 비율을 차지합니다.

 

지금부터 정말 중요한 내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판매가 이루어지기 위해선, '클릭->구매' 단계가 있어야 합니다.

처음 클릭을 통해서 제품 페이지에 들어오고,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읽고 구매를 결심하게 되죠.

 

대부분의 판매 강의에서는 썸네일은 이뻐야 한다, 간단해야 한다, 화려해야 한다, 색깔이 다양해야 한다 등

본질이 없는 소리를 쏟아냅니다.

 

이건 완벽하게 틀린 이야기 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상품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상품이 다 다르면 상품을 보는 타겟층도 다르고, 성별부터 연령까지 모두 제각각입니다.

그런데, 썸네일 강의, 상세페이지 강의에서는 항상 정답이 있는 것처럼 얘기합니다.

자신이 판매를 잘했던 카테고리와 분야에선 분명 정답일 수 있겠지만, 

명확한 사실은 그게 모든 카테고리에 적용이 될 것이라는 큰 착각을 하고 있는거죠.

결국 다 틀린 얘기입니다.

 

 

 

 

 

정답이 없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럼 다 다른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유튜브에서나 블로그에서나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슨 프로그램이나, 사이트나, 꿀팁이나 이런 쉬운 길을 택하지 말고 직접 상품을 비교하고 분석하라고 하죠.

상품 선정도 마찬가지고,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상품명, 카테고리설정, 광고 설정 등 모든 것에 똑같이 적용됩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각자의 상품에 맞는 전략을 찾아나가라는 겁니다.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상품명, 썸네일, 상세페이지, 가격이 모두 다릅니다.

심지어 같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키워드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도 또 달라집니다.

또, 같은 건강식품 카테고리여도 타겟층이 다르기도 하죠.

 

다시 말해, '내 상품을 쿠팡이나 스마트스토어에 검색했을 때 나오는 상품' 들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겁니다.

아무리 수십만원 짜리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그냥 100% 썸네일과 상세페이지 외주를 맡겨도 결국 내가 직접 내 상품을

분석하는 것만 못합니다.

 

우리 상품은 우리 상품명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상품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만 클릭이 되고, 판매가 되는겁니다.

앞으로 상세페이지 내용도 같습니다.

우리 상품과 같은 상품들의 경쟁에서 클릭이 되어야 하고, 판매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려면 당연히 다른 강사들이 말하는 상세페이지 필수 사항 같은 것들은 없습니다.

그냥 단순히 참고 정도는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절대 정해진 정답이 없다는 겁니다.

정답은 우리가 찾아 나가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썸네일은 우리가 상품을 검색하고 나서 해야 할 리스트는

 1) 잘 팔리는 상품들의 썸네일은 어떤지,

 2) 안 팔리는 상품들의 썸네일은 어떤지,

 3) 그렇다면 내 상품의 썸네일은 다른 상품들보다 클릭이 잘되게 하려면 어떤 차별점이 필요한지,

를 분석하고 정리해야 한다는거죠.

 

그냥 이게 정답입니다.

모두 각자가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정답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다 다릅니다.

무슨  강사가 말하는 썸네일에는 이게 들어간다, 이게 들어가면 안된다 이런 정해진 것들은 없습니다.

제발 하나의 생각과 조언에 갇혀있지 마세요.

 

그런데, 아쉽지만 요즘에는 썸네일 정책에 많은 제한이 있기 때문에 크게 차별점을 두기가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썸네일보다 상세페이지가 훨씬 더 중요하죠.

 

상세페이지도 절대 정답이 없습니다.

직접 분석해야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썸네일과 똑같이,

 1)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의 특징은 어떤게 있는지,

 2) 안 팔리는 상세페이지의 특징은 어떤게 있는지,

 3) 이것들을 어떻게 내 상품에 적용시키고 다른 상품들과 차별점을 어떻게 둘 것인지,

를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야 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유튜브나 강의를 통해서 상세페이지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것,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 트렌드나 문구들, 혹은 정렬 방식 등은 참고해주면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걸 다 모아서 따라한다고 한들, 혹은 전문가에게 돈을 주고 외주로

상세페이지를 맡긴다고 한들, 결국은 나만의 차별점이 없으면 절대 판매가 되지 않습니다.

 

단순히, 원래 도매처에서 제공하는 썸네일이나 상세페이지를 약간 수정해서 쉽게 되는일이 아닙니다.

완벽하게 나의 스타일과 템플릿을 만들어서 제작하고, 또 계속해서 수정하고 보완해나아가야 합니다.

 

물론 외주를 맡기는 것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은 내가 내 상품에 대한 차별점을 어떻게 정리하고, 

무엇을 강조할건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촬영, 상세페이지 외주만 맡겨버리는 행동입니다.

 

외주를 맡기실거면, 반드시 내가 먼저 상세페이지에 들어갈 내용들과 틀, 그리고 방식에 대한

어느정도 기안을 만들어놓거나 혹은 직접 하나 만들어놓고 더 화려하고 트렌디하게 상세페이지 외주를 맡기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온라인 판매가 없었던 시절에는, 물건을 팔 때 판매자가 직접 고객에게 영업하여 설득하고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 많이 사라진 홈쇼핑에서도 수십분 가량을 쇼호스트가 나와서 설득하고 구매를 유도했죠.

 

그런데, 요즘에는 이 모든 과정이 상세페이지 하나에 담겨야 합니다.

설득 전문가인 쇼호스트가 나와서 수십분 가량을 떠드는 과정을 아예 무시하는겁니다.

 

이렇게 판매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상세페이지를 안 달거나,

그냥 도매처 상세페이지를 복붙하거나, 대충 얼버부리는 식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게 대충대충 해놓고 온라인 판매는 하드한 레드오션이다라고 하면서 10명중 9명은 그만두게 되죠.

 

적어도 외주를 맡기면 지속적으로 보완을 하게 되니, 결국에는 자기 자리를 찾아가지만

그냥 등록만 해놓고 팔리기를 기도하며 기다리는 판매자들은 매출도 못내고 결국 폐업합니다.

 

상세페이지는 몇 시간 가량의 설득과정을 한 장에 함축시킨 집약체입니다.

어떻게 보면, 판매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겁니다.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은, 자기 제품을 판매하든, 위탁판매를 하든, 사입판매를 하든,

상세페이지의 초초초중요성을 꼭 깨달으시고, 그 상세페이지 제작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정답은 내가 직접 비교하고 분석하고 정리하고 찾아나가는 복잡하고 짜증나는 과정 자체라는 것을 아셔야 하죠.

 

쉽게 매출을 내고 수익을 챙기는 일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힘든 과정을 받아들이고 확실하게 어려운 장애물을 뚫어 10명중 9명에서 벗어나 1명이 되고,

그렇게 방향성을 잡아나가면 그 이후로는 너무 쉽습니다.

 

물꼬를 처음 트는 과정은 정말 고통스럽고 어렵지만, 한 번만 뚫어놓으면

내가 가만히 있어도 판매가 되고 수익이 쌓이는 성공을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