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 제 컨설팅을 받으신 일반인 분의 유튜브 수익과 쿠팡 판매 수익입니다. 항상 말씀드렸던대로 이제는 쇼핑과 브랜딩의 시대이기 때문에 셀링과 SNS의 시너지를 터트리기 위해서 꾸준하게 쌓아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수익나는걸 보여드리기는 하지만, 저는 사실 인증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저는 이 수익의 실제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확신을 갖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수익인증은 단기간의 수익인증일뿐 꾸준한 수익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인증 자체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의 경우에는 제가 지난번에 인증했듯이 최소 1년넘게 수익을 꾸준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면 대부분 단기적인 수익일겁니다.
사실 유튜브로 수익화하여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돈을 버는 것은 쉬운일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에도 수십개의 채널을 만들어놓고 몇 년의 경험을 통해서 이제야 자리를 잡게 되면서 든 생각은, 한달에 2천만원 버는 것보다, 1년이 넘도록 꾸준하게 50~100만원의 수익을 내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거였습니다.
그런데 위탁판매는 조금 다릅니다. 상품을 잘 골라서 정착시켜놓으면 크게 할게 없습니다. 정말 발주를 넣는 시간 외에는 광고수익률 보고 키워드 찾아내는 것 정도로 하루에 30분도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당연히 화가나고 지치는 순간들이 자주 찾아옵니다. 상세페이지를 몇 번을 바꿔도 전환이 안되는 경우, 광고를 돌려도 광고비만 수십만원 나가는 경우, 키워드가 이상하게 잡혀서 다시 처음부터 광고를 돌려아하는 경우 등 수십번을 다듬고 고치고 어려운 순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절대로 대충 깔짝해서 수익을 내는건 이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 것을 원한다면 사업이 아니라 그냥 로또를 꾸준하게 사는게 더 확률이 높습니다. 다시 말해서, 초반에 힘든 작업만 잘해놓고 탄탄하게 쌓아놓고, 그 벽을 뚫으면 그 때부터는 술술 흘러갑니다. 여기서부터 단계는 너무 쉽죠.
제품 하나가 팔리기 시작하고 광고수익률도 꽤 나오면서 키워드만 조정하면 되고, 블로그나 유튜브를 하고 있다면 슬쩍 제품을 제휴시켜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 단계가 잡혔을 때 앞으로의 길이 딱히 어려워지지 않는 이유는 당연히 수익이겠죠. 내가 초반에 투자했던 시간들이 쌓여서 결국 그것들이 벽을 뚫고 판매가 이루어지면서 수익이 들어온다면, 이제 그 남은 시간들과 쌓인 수익들로 다른 제품, 혹은 다른 마케팅 두 개의 방향으로 레버리지를 할 수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이미 제품 하나를 자리잡아놓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2개, 3개 넘어가는건 나만의 템플릿과 노하우 그대로 또 잡아나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건 초기에 얼마나 잘 버텨서 그 벽을 뚫느냐입니다.
이렇게 잡아놓은 상품들은 웬만해서는 수익의 큰 흔들림이 없습니다. 광고비를 투자하면 투자한대로 매출이 높아지긴 하지만, 그 때부터는 마진 계산 싸움이기 때문에 딱히 걱정이 없습니다. 한 상품으로 월 50~100만원이 남으면 실제로 월세를 받는 것과 같습니다. 심지어, 상가나 아파트와 비슷하게 발전가능성도 있죠.
이렇게 초반에 자리잡고 평생 수익을 얻기 위해선 가장 중요한 3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첫 번째로는, 아까 말했던 초기 세팅입니다. 진짜 다 때려치고 싶고 그만두고 싶어도 끊임없이 수정 보완 그리고 시도하고 반복해서 하나씩 세팅을 잡아나가는 겁니다.
상품명부터 썸네일, 상세페이지까지 나만의 노하우로 자리를 잡고, 리뷰, 평점, 협찬 등으로 제품의 네이밍을 어느정도 인터넷 이곳 저곳에 잡아놓는거죠.
사실 많은 판매자분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짜증나고 그만 두는 부분이 초기 상품 세팅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진짜 AI가 너무 많이 발달해서 AI로 시작해서 AI로 끝내는 판매자분들도 많고, 심지어는 발주까지 AI로 하는 판매자들이 많아서 완전자동으로 돌리고 있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많이 어렵지 않지만, 이제는 AI로 인해 진입장벽이 낮아지니 경쟁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더 빨리 자리를 잡아야겠죠.
그리고 두 번째는 상품, 그리고 도매처에 대한 신뢰성이 있어야합니다. 사실 웬만하면 요즘에 상품은 다 비슷한 품질이긴 하지만 가끔은 품질이 좋지 않은 제품들도 많습니다.
단순 해외구매대행이나 알리 등을 이용한 판매가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제품 자체가 꾸준하게 품질을 잘 유지하지 못하면 아무리 잘팔려도 결국 무엇이든지 후기와 평점 그리고 재구매 및 입소문이 중요한데, 조금이라도 제품의 원가절감을 위해서 예고없이 원재료를 바꿔버린다거나는 식으로 품질이 좋게 유지되지 못하면 평점 후기는 물론이고 제품에 대한 재구매는커녕 SNS 영향력의 시대인 오늘날에는 안좋은 제품으로 낙인이 찍혀버리게 되겠죠. 이렇게 되면 아무리 열심히 초기 세팅을 잘하고 벽을 뚫었다고 하더라도 절대 몇 년동안 판매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상품이 또 좋더라도 도매사이트에서 도매처가 예고없이 물건을 그만 계약해버린다거나 아니면 직접 제조해서 소매를 한다거나 해버리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이 모두 무너지게 되버리는 상황에 처해집니다.
사실 꾸준하게 판매자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미리 공지하는 도매처들은 많이 없습니다. 그냥 사이트에 물건 올려놓고 팔면 배송만 시키고 끝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꾸준하게 도매처와 소통해야 하고, 실제로는 제품보다 이 부분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법적인 부분입니다. 가장 어렵습니다. 나중에 물건이 잘팔리게 되면 여기저기서 공격이 많이 들어오게 됩니다. 문구 하나, 단어 하나로 상위노출 되던 상품이 갑자기 판매중지가 되어버린다거나, 아니면 고객의 클레임으로 인해 법적인 다툼이 생긴다거나 한다면, 앞으로의 판매 기회비용을 날리는 것 뿐 아니라 지금까지 내가 꾸준하게 팔아왔던 수익조차 사라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건 내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법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내 제품이 잘 팔릴수록 점차적으로 보수적인 수정 보완을 꾸준하게 해야합니다. 많은 판매자들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때 이 부분을 가장 많이 놓치기 때문에 반드시 메모를 해놓으시거나 이 내용들을 저장해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객의 클레임으로 웬만해서는 환불 및 반품으로 끝낼 수 있지만, 고객이 상해를 입거나 질병에 걸렸다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제품에 책임보험이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하루 30분도 채 안되는 시간으로 오피스텔 월세 정도의 수익을 내는 온라인 판매의 가장 중요한 3가지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여러 가지 팁들이 있고 노하우들이 있지만, 정말 지속 가능하면서 꾸준한 수익을 오랫동안 내고, 시간이 지날수록 판매량이 늘어나는 구조를 만드는 방법은 오늘 내용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반드시 오늘 영상은 꼭 저장해두시고 나중에도 몇 번 더 보시면 잊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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